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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바일보다 TV 시청 비율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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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고문의텔레jubox0110
작성일25-02-13 00:42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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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튜브가 모바일보다 TV를 통해 더 많이 시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유튜브 CEO 닐 모한(Neal Mohan)은 연례 서신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TV가 모바일을 앞지르며 유튜브를 시청하는 주요 기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 기업 닐슨 데이터에서도 유튜브가 지난 2년간 미국 내 가장 많이 시청된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 야구 선수들은 요즘 대부분 외국에서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팬들 처지에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구조. 그러나 유튜브가 있다. 구단들은 전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이 채널을 통해 훈련과 연습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만에 훈련장을 차린 롯데는 12~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대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하는데 유튜브 ‘자이언츠TV’에서 이를 생중계한다. 대만 대표팀이 21~25일 내년 WBC 예선을 치르는데 롯데를 스파링 상대로 고른 것. 연습 경기지만 1차전 입장권이 3만장 이상 팔렸고 미디어 데이에 대만 현지 취재진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롯데는 현지 방송 중계권까지 돈 주고 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부산MBC 김동현 캐스터와 은퇴 후 해설자로 변신한 전 롯데 선수 신본기를 해설위원으로 섭외했다. 방송사 중계 못지않은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0구단 중 가장 많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35만6000여 명)를 보유한 한화 ‘이글스 TV’는 2021년부터 중계차를 포함한 방송 전문 장비까지 운영해 연습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많을 때는 7만6000명이 이 중계를 시청한다. 이글스 TV는 14~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한화와 호주 WBC 대표팀과 연습 경기 3연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SPOTV 소속 전문유튜브조회수늘리기 캐스터와 한화 출신 해설가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초빙했다. 한화는 “2021년부터 유튜브를 포함해 디지털 마케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구단 자체 중계 서비스도 실제 정규 시즌 방송 중계급으로 발전했다”며 “이번 생중계도 방송사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화는 이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KT(26일), SSG(27일, 3월 2일)와 현지 연습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유튜브의 TV 시청 증가에는 TV 애플리케이션 환경 개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는 지난해 TV 앱의 레이아웃을 조정해, 영상이 왼쪽에서 재생되는 동안 오른쪽에서 댓글과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모컨으로 영상 시리즈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시즌’(Seasons)' 기능을 추가했으며, 크리에이터가 게임과 이벤트에 실시간 해설을 추가할 수 있는 '워치 위드(Watch With)'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닐 모한 CEO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TV 시청은 곧 유튜브를 의미하게 됐다"라며, 기존 TV와 달리 유튜브는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쇼츠, 팟캐스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트콤, 토크쇼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형태의 TV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튜브가 미국 시장에서 TV를 제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 많은 이용자가 스마트폰보다 TV에서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어서다. 유튜브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앱을 개편하기 시작했다. 기존 콘텐츠 제작사의 영역으로 유튜브가 발을 들이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연례 서한을 통해 "지난해 미국에서 스마트폰보다 TV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한 이용자가 더 많아졌다"며 "유튜브가 '오래된 TV'를 넘어서 '새로운 TV'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시청 기기 순위에서 TV가 스마트폰을 제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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