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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더 싼데요?" 했더니…애플스토어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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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고문의텔레jubox0110
작성일25-02-13 01:30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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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PB 브랜드 ‘리튼’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29CM의 쇼룸 ‘이구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리튼은 2020년 시작한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감각적인 패턴과 색감이 돋보이는 스토어구매평‘러그’를 주력으로 블랭킷, 쿠션, 가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팝업매장은 ‘Written by Ritten’ 이라는 주제로 러그와 함께 꾸민 홀리데이 트리 존, 아름다운 오브제처럼 전시한 대형 러그 쇼룸, 러그를 활용한 인테리어 팁을 확인할 수 있는 룸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전 제품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도어매트, 매트 등 제품 구매 시 무료 선물 포장, 구매 금액 별 팝업 단독 제품 ‘핸드 타월’ 선물 등의 구매 혜택이 준비돼 있다.

또한, 리튼이 가장 사랑받았던 디자인을 선별해 만든 ‘패턴 엽서’를 제공하고 엽서에 편지를 쓰면 직접 발송해주는 이벤트와 패턴 프레임의 포토 부스도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팝업에서는 블랭킷과 니트 글로브를 팝업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리튼의 패턴을 일상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핸드 타올 제품도 판매한다.

리튼 담당자는 “그동안 온라인을 기반으로 리튼의 감도를 간접적으로 전해왔다면 이번 팝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리튼의 정체성을 알리고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 리튼의 팝업스토어에서 새로운 스타일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장 방문 전 열심히 검색한 끝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아냈다. 애플 공식 매장에 방문해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화면을 보여주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 제품을 최대 10% 할인받아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애플의 프라이스 매치 정책이다. 이름 그대로 '가격을 다른 쇼핑몰과 맞춰주는' 제도. 최저가 보장제의 일종으로 '가격 수정(Price Adjustment)'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이나 호주 등 영미권 국가에선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정책이다. 미국의 대형 유통 체인인 '코스트코'나 '타겟'이 프라이스 매치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화면을 매장에서 점원에게 직접 보여주거나, 판매처의 공식 계정으로 프라이스 매치는 서울 명동·가로수길·홍대·강남·여의도·잠실·경기 하남에 있는 국내 7개 애플스토어에서 시행 중이다. 쿠팡, 11번가, 지마켓과 같이 '애플 공식 유통 판로'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기준이다.

다만 공식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완전히 동일한 경우에만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아이폰 15'를 프라이스 매치로 구매해야 한다면 같은 기종일 뿐 아니라 원하는 색상, 용량까지 일치하는 온라인 판매 화면을 직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원하는 특정 기종이 온라인서 품절이라면 이 정책의 적용을 받기 어렵다.최저가 보장 제도의 일종이긴 하나 최대 할인 폭은 10%로 제한돼있다. 쿠팡에서 정가 100만원인 아이폰을 30% 할인해 70만원에 판매하고 있더라도, 매장에서는 10%까지 할인돼 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가와 완전히 동일하게 가격을 맞춰주는 건 아니다.

애플이 이를 널리 알린 적은 없지만, 이미 온라인에선 입소문이 나 '모르고 애플스토어 가면 손해 보는 구매 팁'으로 여겨지고 있다. 프라이스 매치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한 후기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에 할인까지 더해져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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