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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레이스상위노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 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미국발 통상 전쟁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 등과 '원팀'이 돼 국익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도 국민연금 고갈 방지를 위한 연금 개혁과 고소득 반도체 연구자 자율 근로 허용, 소상공인·중소기업 세제 지원 등 정부와 국회가 한시라도 빨리 해법을 모색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28일 정부로 이송된 '명태균특검법'의 공포안 혹은 재의요구안은 이날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최 대행은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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