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도 아랑곳 않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메타데이터와 함께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뒷받침하는 사진들을 추가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31일 김수현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고 김새론의 집에서 닭볶음탕을 먹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짧은 머리를 한 김수현은 편한 복장을 한 채, 닭볶음탕 한 입을 맛보고 고 김새론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다. 주변에는 술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도 보인다.김새론이 맛이 어떤지 물으며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자, 김수현은 "네, 일단…"이라며 답하다가 가전제품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 "닭도리탕(닭볶음탕)이라 함은…"이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이를 들은 고 김새론은 웃음을 터뜨린다. 해당 영상의 '수정한 날짜'는 2018년 6월 20일이었으며 당시 고인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 18세(만 17세) 미성년자였다.가세연은 "김새론씨가 고등학교 2학년(18세) 때 영상"이라며 "미성년자때 김새론씨 안 만나고 안 사귀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당신이 군대에서 휴가 나왔는데 밤 11시 20분에 김새론씨랑 닭도리탕에 소주 먹고. 뭐 했을까. 이 영상 다음에는 새벽 1시에 김수현이 김새론씨를 위해 노래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라며 노래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고 김새론 유족 측이 2016년 고인과 김수현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라며 공개한 자료 속 사진 역시 메타데이터를 공개했다. 고 김새론이 간식을 먹고 있는 해당 사진은 2015년 12월 12일에 촬영됐으며 당시 MBC '음악중심' MC였던 고인이 같은 날 착용한 의상과도 동일하다. 재구성한 카카오톡 대화에서 김수현은 이 사진을 받고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라고 언급한 바 있다.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제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각종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 유족,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재산상 손해 및 위약금 120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 30일 인도주의 단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구급대원 8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PRCS 제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던 인도주의 단체 구급대원들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무차별 공격을 가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구급차를 활용해 테러를 벌여왔다"며 민간인 살해 범행을 합리화했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근무 중이던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 소속 의료진 8명이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며 강력한 분노를 표시했다. 9명으로 구성된 PRCS 구조팀은 23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시 부근 알-하샤신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다친 부상자들을 응급 처치하던 도중 실종됐다. 이날 8명의 시신은 수습됐으나,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망한 구급대원 중 일부는 발견 당시 수갑이 채워진 채 가슴에 총을 맞은 상태였으며, 또 다른 시신들은 땅 속 깊은 곳에 암매장됐다. 이들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선 시민군 6명과 유엔 직원 1명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구급대원들이 실종된 당일 가자 남부에서 구급차를 '의심스러운 차량'으로 판단한 뒤 총격을 가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군으로 다가오는 의심스러운 차량들을 향해 발포했으며, 일부는 구급차와 소방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테러리스트(하마스 대원)들이 테러 목적으로 구급차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왔다"고 강조했다. 구급차에 탑승했던 인원이 하마스 대원일 수도 있다는 개연성만으로 공격을 감행했다는 얘기다. 인권 단체들은 "의료진 8명을 살해한 것은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비극"이라고 비판했다. 자강 샤파겡 IRFC 사무총장은 "사망한 구급대원들은 PRCS 마크가 새겨진 구급차를 타고 떠났으며, 소속단체가 뚜렷하게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있었다"며 "그들은 가족에게 돌아갔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군대는 국제 인권법을 준수해야 하며 민간인과 인도주의자, 의료서비스는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FRC에 따르면 가자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한 PRCS 소속 직원 및 자원봉사자는 총 30명에 달한다.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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