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카미유의 두 아들까지 지워버린 건 아닙니다만 암

물론 카미유의 두 아들까지 지워버린 건 아닙니다만 암 물론 카미유의 두 아들까지 지워버린 건 아닙니다만 암튼 모네가 가지고 있던 모든 카미유의 유품들은 그렇게 다 사라졌습니다.물론 카미유와 살았던 때는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기여서 사진이 없을 수도 있지만 결혼 전에 연애할 때 사진도 한 장 정도는 있을 법도 한데 말이죠.클로드 모네의 갑부 사업가 친구 에른스트 오세데와 아내 알리스 오세데는 사업이 망해서 빚쟁이들한테 쫓겨 다니다가 1878년 모네의 집에 얹혀살게 됐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카미유 형수님이 세상을 떠났고요.모네 사모님과 아들187461 x 99.7 cm위 세 점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외에도 결혼 전부터 결혼해서 아이와 함께 그리고 카미유가 죽는 그 순간까지 총 35점 + α를 그렸습니다.캔버스에 유화1874둘째 아내 알리스 오세데는 1844년에 태어나서 1911년에 죽었고요.81 x 65 cm모네의 선배 마네도, 후배 르누아르도 카미유를 그렸습니다.카미유 동시외 형수님은 1847년에 태어나서 1879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32살? 얼마 못 살았어요.클로드 모네 형님이 가장 아끼고 아꼈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예쁘고 유명한 작품들은 모두 인상주의의 거장 클로드 모네가 그린 첫째 아내 카미유 동시외입니다.2015년 2월 21일 자 미술스토리안 좋게 헤어진 아내라면 뭐 사진이 남아 있을 리도 없을 것이고, 나오는 족족 알아서 다 태워버릴겁니다ㅋㅋ내셔널 갤러리, 미국 워싱턴 DC정원에서 알리스카미유 or 까미유 같은 말입니다 울랄라~50.4 x 68 cm그리고 1892년, 그러니까 13년 후 클로드 모네는 작년에 세상을 떠난 친구의 아내 알리스 오세데와 재혼을 했습니다.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단독 모델로는 가장 많이 등장하는 뮤즈 of 뮤즈입니다.아니 단 한 장 있습니다. 바로캔버스에 유화자기야~~~ 나 사랑하지?그럼 전 아내 사진 다 지워! 사진은 한 장도 남기지 말고 다 태워버려!! 일기도 편지도 카미유가 남겨 놓고 간 모든 거 다 지워버려!!!개인 소장하지만 사별한 아내라면, 그리고 재혼을 했다면 그럼 조금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12년간 끈적한 밀애를 나눴는지는 뭐 상상에 맡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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