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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이 그린과 풀의 다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몇 년간 리그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8년간 6번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그중 4번은 우승했다.
비록 2019~2020, 2021~2022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하며 본인들의 저력을 선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왕조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골든스테이트 자체 유망주들이기 때문이다. 비록 케빈 듀란트, 앤드류 위긴스, 안드레 이궈달라 등의 이적생도 있었지만, 자체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줬기에 왕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골든스테이트는 특유의 문화를 구축했다.
하지만 최근 골든스테이트 내에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데뷔한 조던 풀과 그린이 연습 중 다퉜기 때문이다. 그린은 연습 게임 중 풀을 가격했고 해당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멀리 퍼졌다.
이에 탐슨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탐슨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은) 이미 지난 일이다. 나는 우리가 함께 우승했던 추억과 시간이 그 모든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사건을 극복할 준비가 돼 있다. 이제는 그 문제들이 큰 의미는 없다”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말했다.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인 풀은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연장계약 규모도 4년 1,300만 달러로 적지 않다. 하지만 다른 당사자인 그린의 연장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특유의 문화로 리그를 지배했던 골든스테이트가 이 난관을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을지, 빠르게 사건을 수습하여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다시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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